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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반의 통계방식과 적용오류에 관하여. 게시글의 내용
제목 기타반의 통계방식과 적용오류에 관하여.
작성자 연○○
작성일 2018-12-06 오후 6:23:13
공개여부 공개
수고하십니다.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열심히 하시고 계시는 와중이시겠으나
도중에라도 보완 수정해야할 곳이 있다면 과감하게 실행하시는 것이
지금의 시대에 맞는 창의,창조,혁신이라고 봅니다.
제가 민원드린 평생학습관의 기타반 폐강반대에 대한 귀측의 의견을 받았습니다만,
기타수강인원의 통계부족, 상,하반기의 인원수 통계방식, 활성화방의 없슴에 대하여 다시한번 아래와 같이 불만족내용및 개선 사항을 드립니다.
검토해주시어 제대로된 평생학습관의 활성화에 기여되도록 적용 부탁드립니다.
================아 래================================
불만족의 이유입니다.
1, 상반기 인원의 불참석률을 하반기에 적용하면 안됩니다.
충원이 아닌 신규모집입니다.
새롭게 모집한 것이며,새로운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하여, 지금의 출석률과 지원자들의 수요가 넘치는데
폐강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2, 이익을 위해서라면, 정원 수를 늘리거나, 수강료를 상승시켜서라도
활성화를 기획해야합니다.
삼진아웃도 아니고, 이진아웃도 아니고, 상반기 한번의 출석률 저하로
폐강을 한단말입니까?
(충원이 아닌 신규모집입니다.
새롭게 모집한 것이며,새로운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에 폐강을 했어야지, 지금 번성해있는 기타반을
상반기와의 연관성을 지어 폐강이란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3, 기타반은 악기를 장만하여 수강하고 있고, 수요가 넘치는 종목입니다.
주변 다른 시설의 기타반이 만원사례로 못들어 가는 사람들이
평생학습관으로 오겠지요.다른 곳이 만원사례라면 왜 그런지 파악해야지요.
건물이 좋은지,교육실이 큰지, 가족같은 분위기인지, 강습과정이 우수한지,
비용이 저렴한지 등등,,,
이익창출도 해야 된다면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기타반으로요)
주변은 넘치는데 이 곳은 폐강이라구요? 지금의 사람들은 어디로 가라는 겁니까?
나몰라라 무책임이라 생각합니다.
4, 분명 상,하반기는 다른 사람들인데 활성화된 지금의 기타반을 없애고,
다시금 새로운 기획을 하겠다는 겁니까? 그 계획은 잘 될까요?
이 곳에서 이렇게 일방적 개,폐강을 한번에 뒤집는데 과연 회원들도,주변도
이 곳을 어떻게 평가할까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신설의 목적과 목표가 어긋났다면 그 때 회원들의 의견수렴이라도
해야 하지요.
일방적 폐강 통보?---이것은 학습놀이, 그림 그리고 지우기 같은 너무 가벼운
처사입니다.
지금 이 정도 배운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아니면 사립으로 가라는
말이 됩니다.
기타라는 악기를 썩힐 사람도 생길 것이구요...
평생학습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진전되는 길로 가는 것이어야지
제자리 걸음이나 뒷걸음치게 하는 것은 창의.창조,혁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갑질, 적폐,블랙리스트 종목등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기타를 배우려는 수요가 넘치는데 공급원을 차단한다니 잘못중의 잘못입니다.
평생학습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다른 곳 보다 경쟁력 있게 기타반의
넘치는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기획해야 합니다.
지척에 있는 여성회관등등에 못 들어 간 사람들이 많고많은데
이곳으로 오게할 수 있겠지요.
이익, 출석률, 미래판단등의 정책판단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실수란 누구나 있는 법, 하지만 다시한번 재검토하여 기타의 수요를
마추어 주는 것이 이 곳의 역할이 아닙니까?
새로운 종목인들 이런 식이면 잘 되겠습니까?
이것저것 해보자가 아닌 진정한 수요가 있는 종목을 발전 지속시켜야지요.
주변에 갈 곳이 부족한데, 수요는 넘치고를 알면서도 폐강이라니요.
수요가 명확히 보였는데 오히려 없애는 것은 폐단을 알면서도
수정하지 않으려는 요지부동(판단실수를 보이기 싫음 등등) 때문이라 봅니다.
이 곳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기타반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를 갈아업고 , 파프리카나 바나나 같은 것으로
심어보자는 식의 상상력은 안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축구동호 수요가 있는데 축구장을 폐쇄한다면 국민을 위한 것이겠습니까?
불만 심하게썼는지 모르겠으나, 이익창출등 여러 요건의 판단실수가 보입니다.
부디, 재검토 해주시어, 평생학습관이 행복을 창조하는 곳이라는 소문이 돌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평생학습관에 가면 교육실도 넓고?,좋고? 힐링되고, 좋더라라는
소문이 나도록 한다면?
다른 곳에서 이 곳으로 오려고 줄을 설 것입니다.
주변과 선의의 경쟁을 위해서도 인식을 좋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평생학습관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타반의 수요를 깊이 헤아려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8-12-11 오후 3:39:44

안녕하십니까?
우리 평생학습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학습관에서는 2019년도 정규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하여 2018년에 운영된 모든 정규프로그램을 분석, 검토하였습니다. 세부검토기준은 상․하반기 프로그램별 등록률, 출석률, 만족도점수 등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낭만기타’는 알고계신 것처럼 상반기 출석률이 매우 낮았고, 하반기 등록률에 있어서도 개강 후 취소자가 많아 정원미달이 되어 대기인원까지 모두 추가수용하면서 운영한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지난 11월에 실시한 하반기 만족도조사에서도 프로그램, 강사, 기관 등의 점수가 인문교양영역의 다른 프로그램들의 평균점수 보다 낮게 나왔고, 월별 출석률에서도 정규프로그램의 평균 출석률 보다 8~12%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낭만기타’는 기준에 미달되어 폐강대상 프로그램이 되었고, 「평생교육프로그램 심의위원회」를 거쳐 폐강이 결정된 것입니다.

2. 학습관은 인천시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균등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 이익창출이나 영리만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아닙니다. 따라서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요구를 매년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담당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수치와 통계로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그 결과로 신설과 폐강을 검토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인적으로 기타를 배우기 위하여 새로이 악기를 장만하여 수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관이 내년에는 기타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현재 기타 관련 프로그램은 주변의 많은 평생학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수구 내에서도 10여개 이상의 기관에서 30여개의 기타 프로그램이 12월 현재 모집 중이거나 모집예정으로 대기중에 있습니다.
우리 학습관에서는 2019년도 프로그램을 개설하면서 평생교육 유관기관의 많은 프로그램을 조사,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근의 평생학습기관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는 동일 프로그램이나, 요일별, 시간대별, 수준별로 세분하여 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가능한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새롭게 요구되거나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4.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학습관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을 폐강하는데 있어 일방적으로 한 번의 통계만을 기준으로 결정하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항목의 실적과 조사결과, 운영과정 전반 등에 대하여 확인하고 검토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민원내용과 관련하여 학습관에서는 ‘낭만기타’ 종강 이후에도 기타를 계속 배우기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학습관에서 활동중인 ‘기타 동아리’로의 회원 가입을 연계해 드릴 수 있다는 점과, 차후 단기프로그램에서의 기타 관련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 김진영(032-899-1523)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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