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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정기 도자기 공예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 展 -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고뇌가 도자기를 만들다. - 게시글보기
제목 김정기 도자기 공예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 展 -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고뇌가 도자기를 만들다. -
담당자 기획팀 전화번호 899-1516
등록일자 2012-11-29 오전 10:06:03 조회수  8456
첨부파일1 김정기 도예전(an approach to diversity)- 보도자료.hwp 미리보기
첨부파일2 김정기개인전 포스터(게시용).jpg
첨부파일3 김정기 작품(게시용).jpg
김정기 도자기 공예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 展 -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고뇌가 도자기를 만들다. -의 2번째 이미지

김정기 도자기 공예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 展 -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고뇌가 도자기를 만들다. -의 3번째 이미지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에서는 오는 11월 29일(목) ~ 12월11일(화)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도예가 김정기의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展이 열린다.
도예가 김정기씨는 그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작가이며, 현재 인천명신여자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사이다. 그는 우리나라 고전의 기법과 또다른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것은 저하도(低火度)의 유약과 고화도(高火度)유약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다. 저화도 유약을 사용하는 서아시아와 이집트의 중심 지역에서는 근대까지 유리공예와 금속공예가 발전해온 반면 처음부터 고화도 유약을 채택했던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고화도 유약을 이용한 자기인 청자, 백자를 제작하여 유리나 금속공예보다 도자공예가 크게 성행할 수 있었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이태리(베네치아)와 금속공예로 유명한 이태리(피렌체)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김정기씨의 An approach to diversity(다양성의 접근)形 전시를 보면 고화도(高火度)유약 기법 보다는 저화도(低火度) 유약 기법에 가까울 것이다. 실용성을 목적으로 그릇과 병을 만든 고화도 유약 기법보다는 장식용에 가까운 저화도 유약 기법을 쓰고 있다. 왜냐하면 김정기씨의 작품의 성향은 실용적인 그릇이나 화병 등의 작품이 나닌 장식용에 가깝기 때문이다.
만드는 기법은 주로 빚어서 만들기와 말아서 만들기, 판으로 만들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레라고 하는 돌림판 만드는 기법이 있다. 김정기씨의 작품은 돌림판으로 만들기 기법보다는 판으로 만들어서 유약의 온도 차이와 표면에 빗살무늬형식의 거친 무늬를 새기여 넣으며, 판의 외벽 갈라짐을 이용하였으며 판 속에 전깃불을 넣어서 장식성을 가미 시키고 있다.
김정기 작가의 작품은 흙에서 소재를 얻어, 도자기에서 풍기는 이형異形)적 구조에 작가의 조형적인 예술성이 더해 아우라가 발산된다. 그의 생명이 잠재되어있는 흙에 생명의 신비함을 불러 넣어 작가의 이상과 꿈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도자기 공예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감상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채워가는 전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 담당부서 :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연수팀)
○ 전시문의 : 032-899-1516~7 / www.ilec.go.kr
○ 사진자료 첨부 : 전시 포스터 1부, 작품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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