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강접수시 다운에 대한 책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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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
작성일 | 2013-02-26 오전 11:54:52 | ||
공개여부 | 공개 | ||
본인은 2012년 8월경부터 캘리그라피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인천평생학습관에 전화 문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좌가 이미 개강하여 수업 중에 있기에 다음 학기에 접수가능하다 하였습니다. 부득이 2013년 2월 신규 접수시까지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을 기다린 후 인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 2013년 2월 13일 10:00에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 예정이라고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위해 2월 13일 09:00부터 일을 나가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인터넷 접수는 서버시간을 기준으로 한다고 공지되어 있었는데 서버시간은 실제시간보다 10분이상 늦게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서버시간상으로 9시46분경에 프로그램의 신청 메뉴가 생성되어 바로 클릭을 하였는데 화면에는 “웹페이지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었고 10여분 이상 계속해서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클릭을 시도하였으나 정상적인 클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운영자의 서버 다운이라고 생각됩니다. 10여분이 지난 후는 대기접수라는 메뉴가 생성되어 그때서야 비로소 클릭 접수할 수 있었는데, 클릭 후 본인은 대기자 5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억울하다고 생각되어 전화 문의를 시도하였으나 이용불만자들에 의한 항의전화로 담당자는 하루 종일 통화중 이였습니다. 이에 본인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용자(수강접수자)의 과실이 아닌 운영자(인천평생학습관)의 과실로 인해 수강생이 정상적인 선착순 접수를 할 수 없었기에 이의 수강 권리를 주장하는 이용자들에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자의 과실) 첫째, 인터넷 접수는 서버시간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면서 실제시간과 10여분 이상 차이가 발생하여 이용자에게 접수시간의 혼란을 초래하였으며, 또한 서버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09:46분경에 프로그램 접수 신청 메뉴가 생성되어 10:00시까지 기다리는 이용자는 이미 접수 마감되어 더 이상 접수할 수 없었다. 둘째, 인터넷 선착순 접수라고 하였는데, 이용자의 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해 운영자의 서버가 다운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접수를 할 수 없었다. 이는 선착순 접수가 아니라 접수 시간대에 운 좋은 사람들의 접수가 되었다. 따라서 운영자는 선착순 접수라는 고지를 위반하였다. 셋째, 매회 인터넷 접수시 서버가 다운되어 정상적인 신착순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인지하면서도 운영자는 인터넷 접속 회선을 증설하였다 하더라도 충분히 증설하지 않았고, 서버용량도 증량하였다 하더라도 충분하게 증량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 이와 같은 운영자의 과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대안을 제안합니다. 첫째, 인터넷 접수시 서버가 다운되어 정상적인 선착순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시간대에 운 좋은 사람만 접수가 되었으므로, 이는 선착순 접수라고 볼 수 없으므로 기존 접수를 무효로 하고, 재공고하여 다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둘째, 인터넷 서버 다운으로 수강접수를 못한 이용자가 자신의 수강접수 권리를 포기하고 미접수를 인정하는 자는 구제할 의무가 없지만, 이의 잘못은 이용자가 아니라 운영자의 귀책사유라며 수강접수권리를 주장하는 이용자에게는 수강할 수 있도록 추가로 구제 해주세요. 셋째, 매년 이와 같은 서버 다운으로 정상적인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인지하면서도 이를 충분히 보완하지 않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를 조금이라도 보완한다면 강좌별로 접수시간대를 달리해 주세요(예를들면 피부미용기능사 09:00접수, 레크리에이션 10:00접수, 제과제빵기능사 11:00접수, 캘리그라피 12:00접수, 그리고 커피바리스타 18:00접수 등) 강좌마다 접수시간대를 차등을 두면 일시 폭주에 따른 서버 다운은 현저히 감소될 것이며 선착순에 따른 문제는 줄어 들것입니다. 넷째, 인천평생학습관은 프로그램을 년2회에서 4회로 접수를 증대해주세요. 인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창하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문화센터에 비해 프로그램 개강 횟수가 현저히 짧다. 다른 기관은 1회 3개월 과정으로 분기별로 접수로 년4회를 개강하는데 반해, 인천평생학습관은 1회 4개월 과정으로 년2회 개강을 하고 있다. 다른 기관에 비해 수강 희망자가 많고 폭주한다는 사실을 익히 알면서도 다른 기관에 비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은 평생학습관으로서 운영 취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공익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기관이 지극히 운영자의 편의주의에 입각해서 운영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민간단체에서 운영시에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하고 배움을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음을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와 같이 인천평생학습관이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최고의 책임자는 알고 있는지 궁금하며, 모른다면 왜 모르는지? 알고 있다면 왜 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
2013-02-28 오후 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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