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강접수를 위해 2년의 허송세월, 시민을 위해 민간운영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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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
작성일 | 2013-08-14 오전 12:26:09 | ||
공개여부 | 공개 | ||
인천평생학습관은 삶은 디자인하는 평생교육의 전당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기분을 엉망으로 만드는 학습기관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뿐 만 아니라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그 기능도 제대로 수행치 못하고 있다고 보여지기에 관계자분들 교체 또는 민간위탁이나 다른 기관으로 운영주체 변경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2012년 8월경 1개 강좌를 수강키 위해 귀 기관에 전화 문의 하였는데, 2013년도에 수강접수 가능하다고 하여, 동년 2월13일(수) 10:00에 수강 접수를 시도하였으나 운영기관의 시스템 문제로 인해 수강 접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본인은 동년 2월 26일 11:54분경 인터넷 질의를 드렸던바, 귀 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답변내용) 이용자께서는 9:43:06에 로그인 하신 후 10:00:24에 수강신청버튼을 보셨고, 그 이후 수강신청 페이지, 학부모교육센터 등 다수의 페이지를 클릭하신 후 10:20:15에 대기신청을 진행하셨습니다. 이용자께서 수강신청 하시는 도중에 새로고침(F5)을 누르거나 신청 중에 해당 페이지를 벗어나 다른 메뉴로 이동하실 경우 수강신청이 진행되던 과정이 초기화 되며 순번은 계속 뒤로 밀려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답변내용을 보시는 바와 같이, 당일 10:00부터 선착순 접수시작인데 본인이 10:00:24초에 수강신청버튼을 보셨다고 하였습니다. 말씀대로라면 본인은 그 시간대에 수강신청버튼 클릭만 하면 수강접수가 되어야 하는데 클릭을 위해 강좌 신청 페이지를 누르는 순간 “웹페이지가 표시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더 이상 클릭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귀 기관의 시스템이 안정된 후에야 비로소 클릭을 할 수 있었는데 그 때는 이미 대기자신청으로 전환되고 난 후였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결국 대기자 5번이 되었고 끝내 수강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또 6개월을 기다렸습니다. 본인은 2013년 8월 13일(화) 휴가를 내고 09:30분경부터 귀 기관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9:41분경에 로그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시간을 컴퓨터 화면 한쪽에 띄워두고 수강접수시간만 기다렸습니다. 당일 10:00:03경 키보드 F5를 눌러서 수강신청버튼을 활성화 시켰고, 그런 후 신청버튼을 클릭하려하자 해당 버튼은 클릭되지 않았습니다. 수차례 클릭을 시도하였으나 결국 본인은 또 수강접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귀기관의 전산담당자와 전화통화로 확인하였는데,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10:02분경에 수강신청버튼에 클릭 시도하였고 10:06분경에 최종 클릭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최종 접수 마감자가 10:20분경에 클릭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귀 기관의 정상적인 시스템이라면 본인은 10:02분에 수강접수가 되었어야 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수차례 클릭하다가 최종적으로 10:06분에 신청하기를 클릭하였기에 이때 접수가 되었어야 합니다만, 담당자의 말은 대기자가 많아 10:20분이후로 본인의 순번이 밀렸다는 얘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불성설(語不成說)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2012년 8월 이후 귀 기관에서 1개 강좌를 수강하기 위해 2년을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 또 수강접수가 이루어지겠지만 그 또한 접수된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겠지요. 본인이 컴퓨터 조작에 대한 문외한이라면 수강 접수 못한 것이 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본인도 전자공학을 전공했던 사람이기에 남 못지않게 컴퓨터 조작 가능합니다. 이러한 본인이 수강신청버튼 클릭하나 못하고 귀 기관을 탓하겠습니까? 그것은 귀 기관의 시스템운영에 문제가 있기에 본인을 비롯하여 1353번 질의자와 같은 분들이 피해를 입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귀기관은 선착순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착순이 아니라 선착순이라는 미명아래 운 좋은 사람만 클릭 접수되는 시스템입니다. 본인은 이번에도 분명 귀기관의 시스템이 정상작동 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조마조마하면서 클릭을 시도했으나 결국 수강접수를 하지 못하였고 결국 이의 모든 피해는 이용자가 입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일을 우려해서 지난 2월26일에도 본인은 귀 기관에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10:00에 모든 강좌 선착순 접수시 접속 폭주로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니 강좌별로 시간대를 나눠서 접수토록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예를들어 A강좌는 09:00, B강좌는 10:00, C강좌는 11:00 등등). 그러면 접속자가 분산되어 시스템 작동에 문제가 감소될 것이라고 제안하였습니다. 둘째, 프로그램을 년2회에서 4회로 접수를 확대해 달라 했습니다. 인천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면서 실제로는 다른 기관 문화센터에 비해 개강 횟수가 적습니다. 모든 강좌는 12주 과정으로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고 실제 다른 모든 기관은 1회 3개월 과정으로 년4회를 개강하는데 반해, 인천평생학습관은 1회 4개월 과정으로 년2회 개강을 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가 많고 폭주한다는 사실을 익히 알면서도 다른 기관에 비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인천평생학습관으로서 운영 취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이처럼 제안을 드렸는데도, 그저 답변만 할 뿐 아무것도 이행치 않으시고 매년 수강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과 피해만 주는 인천평생학습관이 더 이상 인천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 잡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기관에서는 소수의 운영자들이 1회 12주 과정으로 년 4회를 운영하면서 단기반이나 특강반을 병행 운영하고 있는 것을 벤치마킹을 통해 배워나가시길 바라며, 귀 기관에서 학습관을 제대로 운영하기 어렵다면 평생교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민간단체에서 위탁을 추진해 보는 것도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
2013-08-19 오전 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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