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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진오 사유의 흔적展 “초현실과 오토마티슴으로 접고 다시 접다 ” 게시글보기
제목 고진오 사유의 흔적展 “초현실과 오토마티슴으로 접고 다시 접다 ”
담당자 기획팀 전화번호 899-1516
등록일자 2012-05-30 오전 9:13:43 조회수  3441
첨부파일1 20120529_고진오_사유의흔적전_-_후속보도자료.hwp 미리보기
첨부파일2 첨부_사.zip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에서 5월 3일(화) ~ 29일(화)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고진오 사유의 흔적展]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고진오 사유의 흔적전은 다소 생소하고 철학적이며, 현대 미술의 포스트모더니즘을 표현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브레통(Breton)은 초현실주의 아래 무의식을 강조했지만, 고진오씨의 작품은 초현실주의 바탕 속에 고전주의 작품들을 차용(借用)하였고, 패러디 기법을 이용하여 현실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낭만주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전시 되어있다.
캔버스 위에 유화로 제작되는 고진오씨의 작품 속에 있는 하늘은 좀 특이하다. 2차원 평면에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 환영(illusion)과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이 혼재 되어있다. 또한, 하늘에는 마치 천을 구기듯이 구겨져있다. 이것은 작가의 무의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전체적으로 보면, 초현실주의적인 작품이라서 불안하고 터부(taboo)시 할 수 있지만, 그의 작품을 보면 좀 더 생각하게 되고 좀 더 작품에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든다. 그것은 작가 고진오의 작품에 대한 창조적인 능력이며, 작품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15세기 고전주의 명화를 차용하며, 오늘의 신문을 구겨서 공중에 올려놓고,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을 그리며 그것을 붙여놓는 등 이러한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현실과 초현실 그리고 오토마티슴(automatisme-자동기술법)에 의한 무의식적인 표현, 존재와 실존의 차이를 세밀한 붓으로 심도있게 표현하였다.
○ 문의전화 : 032-899-1516~7 / www.ilec.go.kr
○ 담당부서 :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기획부
○ 사진자료 첨부 : 작품 사진 각 4부, 전시장 사진 각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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